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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

제주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by 스마트 제리 2020. 11. 15.

최근에 가족과 제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제주에 갔는데 과속 단속 카메라가 많이 생겼더군요. 렌트해서 여기저기 다니는데 네이게이션 업데이트가 안되어 있어서 고생했습니다. 더구나, 항상 챙겨야지 했던 것들을 빼먹고 가서 아쉬운 마음에 다음번에 제주갈땐 꼭 챙길 요량으로 기록합니다. 

 

 

렌트를 한다면 꼭 챙겨야 할 것 : 운전면허증,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렌트를 한다면 꼭 챙겨야 할 것 말씀드릴께요. 핸드폰 거치대 꼭 챙기세요. 렌트카에 네비있는데 왜 챙기느냐 라고 말씀하시면 아래 사진을 보시는 것 처럼 렌트카에서 네비게이션 업데이트를 제때 안합니다. 과속 단속은 30km/h 인데 네비에는 50km/h 단속으로 나오죠. 그렇게 과속 단속에 걸리면 여행내내 짜증이 날겁니다. (렌트카 업체에 물어보니, 네비게이션 업데이트는 렌트카 업체 소관이 아니고, 별도로 네비게이션을 관리하는 업체 소관이라고 하며, 교통정보 제공 보다는 광고가 목적입니다. 따라서 네비게이션 관리가 잘 안되는것 같습니다.)

 

네비에서는 50km/h 단속 중!

실제 도로상에서는 30km/h 단속 중 ! (사진이 흐릿하네요)

 

이걸 왜 이렇게 강조하느냐 ? 저 도로가 70km/h로 주행 구간인데, 갑자기 30km/h 로 단속합니다. 속도 감소폭이 큰데 막상 지나칠때 쯤이면 이에 제대로 속도를 줄이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네비에서 제대로된 정보를 주지 않으니, 핸드폰 거치대를 따로 하나 챙겨가시고 티맵과 같은 네비 업데이트가 잘되는 네비게이션을 사용하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따로 어떤게 좋다는 것을 권하진 않겠습니다만, 알리익스프레스 혹은 옥션 같은데서 차량용 휴대용 거치대 검색하시면 많이 있습니다. 

 

제주 여행 몇일 다녀보니 중문 - 서귀포 구간에 저렇게 70km/h 에서 30km/h 단속구간이 많이 생겼더군요. 제주쪽에 현지인들한테 물어보니, 어린이보호구역 이나 노인보호구역이 많이 생기는 추세라고 합니다. 특히 제주에 오래도록 사셨던 노인분들은 횡단보도가 없어도 차없으면 도로를 가로지르며 다니다 보니 노인 교통사고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제주 여행 중 없으면 아쉬운 것 : 그린카드 

 

그린카드 없으시면 만드세요. 그린카드 있으시면 제주지역 관광지 중 아래의 관광지에 대해서 무료입장 혹은 50%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각 카드사별로 연회비 무료의 그린카드가 아직 존재하니 만드시는걸 추천 합니다. ※ 국민카드, 하나카드 발급 가능하네요~ 

성산일출봉(입장료 5천원), 정방폭포(입장료 2천원), 천제연 폭포(입장료 2,500원)는 가시는걸 추천하니 만약에 3분이시면 3장의 그린카드가 필요합니다. 아래의 관광지외 사설 관광지 같은 경우도 그린카드가 있으면 최소 10% 라도 할인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사설 관광지는 그 관광지 내부 기준에 따라 할인해주니 제주여행 가실 계획이라면 꼭 하나 만들어 주는걸 추천합니다. 그린카드 혜택은 링크를 첨부하였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www.ecomoney.co.kr/

일반적으로 필요한 여행 용품은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저의 기준으로 작성한 것이니 필요 없으신것도 있을거예요)

운전면허증, 그린카드, 썬그라스, 면도기, 핸드폰 충전기, 보조배터리, 3단 우산, 슬리퍼, 츄리닝, 속옷/양말/ 여벌옷, 타월, 비상약 등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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